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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JS 6기

기간: 2020년 10월 5일 ~ 10월 19일
총 신청자: 993명
최종 졸업생: 139명
seol9901
seol9901
날짜
수강생후기
10/18/2020 20:05:26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학교의 코딩 강의는 result를 중심으로 가르치고, 실습이 아닌 이론 중심이여서 이해하기도 힘들뿐더러 재미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대학교 과제를 하려면 그 강의를 바탕으로 코딩을 결국에는 독학을 해야 하는데 how to도 안 알려주고 심화적인 내용을 다루는 과제를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과제 하나를 하는데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서 힘이 다 빠져요. '이런 방식이 효율적인 공부법인가?'에 대해 고민해봤는데 아니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았어요. 그 후에 이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정말 혁신적인 강의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가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었어요. 니꼬는 자신이 어떻게 코딩하는지 하나하나 how to를 중심으로 가르쳐요. 대학교 교수님들은 절대 그렇게 수업하지 않거든요. 교수님들은 자신이 프로그램을 만들 때 코딩하는 과정을 일일이 보여주지 않아요. 그래서 학생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필요한 알고리즘은 순전히 학생 몫이에요. 문제를 직접해결해야 하는 것이 코딩 아니냐는 질문을 할 수도 있는데, 자신의 지식이 no-base인 상태에서 a to z까지 코딩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공부하며 코딩할 수도 있고, 혼자서는 알기 힘든 지식들의 부재가 있어요. 각설하고, '2020년에는 니꼬가 js를 사용해서 어떻게 코딩하는지 보여줄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저에게 니꼬 수업을 듣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사실 니꼬 수업에 대해 이렇게 좋은 점을 말했으면 좋지 않은 점도 피드백을 해야해요. 그런데 대학교 수업을 듣다가 니꼬 수업을 들으니까 너무 좋아서 단점이 보이질 않네요.. ㅋㅋㅋㅋ 다른 강의도 기대할게요! Thanks a lot for giving this l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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