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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병원이다 - Frontend Developer

게으른 개발자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하고싶은데 귀차니즘 덕에 어정쩡하게 뉴스레터하고 있습니다.
React.js에 푹빠져있고 Rxjs 깔짝거리다가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라고 말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관심만 있지 아직 제대로 들여다 보진 않았습니다. 세상에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습니다. 언젠간 하겠죠
미디어 중독자입니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다 구독중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싫어합니다. 세상에.. 자기 정보를 스스로 공개한다니.. 몇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트위터도 싫어하는데 이거라도 안하면 디지털에서 죽은 사람 취급받는거 같아서 하고있습니다. 헬스 체크용입니다.
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어떤 장비 쓰시나요?

왜 이 장비를 사용하는지 알려주세요.

의자

유명 산업디자이너인 피터 옵스빅이 디자인한 인체공학 의자입니다.
다양한 자세로 앉을 수 있어 장시간 의자에 앉을 때 자연스럽게 자세를 바꾸어 허리에 부담을 낮출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의자는 90도인 반면, 이 의자는 135도로 승마자세를 유도하는데, 허벅지가 수평으로부터 약 30도가 낮게 위치하게 되어 척추만곡을 유지시켜줍니다.

키보드

마틴 파울러 키보드로 명성이 자자한 Kinesis Advantage2를 사용중입니다.
손가락을 꺽어서 사용해야되는 키를 모조리 엄지쪽으로 위치하게하여 자연스러운 타이핑을 유도합니다. 배열도 굴곡이 있어 손가락이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엄지를 너무 많이쓰게 만드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추가로 Foot pedal을 사용중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펑션키를 발로 눌러 사용합니다.

마우스

일반적인 마우스를 짚을 때 손목은 회내 자세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뼈가 뒤틀려있는데 이 자세를 위해 주변 근육, 인대, 힘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로지텍 MX Master 3 는, 장시간 스크롤시 편하게 스크롤 하려고 사용합니다.

모니터

듀얼 모니터는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집중하게 됩니다. 장시간 고개를 돌리고 있어 목에 무리를 주는거 같아
정면을 볼 수 있되, 듀얼모니터의 넓은 화면비까지 챙길 수 있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상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중입니다.
앉아서 일하는 건 새로운 형태의 흡연입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건 아무리 정자세여도 건강을 해칩니다.
캘린더에 일어서서 작업하는 일정을 추가해 의도적으로 일어서서 일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밸런스 보드를 곁들여서 사용하면 운동도 됩니다.
Q. 데스크톱은 맥만 사용하는데 게임은 안하시나요?
히오스를 하면 됩니다.

더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각종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 등등 관심있어서 구매해봤거나, 위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구매해놓고 써봤던 장비, 각종 아이템 소개도 좋아요!

마이크

집에 동거인이 있다면, 다이나믹 마이크를 구입하세요. 특정 각도에서만 수음을 해, 화상회의시 주변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쇼크 마운트를 사용하여 소음을 최소화 했습니다.
화상면접에서, 좋은 음질은 면접관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조명

어디에서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화상면접시 밝은 장소에서 면접을 볼 때 면접관이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해서 면접때 요긴하게 썼습니다.

웹캠

유튜브 볼 때, 480p 보다 4k가 훨씬 좋자나요, 화상면접 볼 때 면접관도 그렇게 생각할 거 같아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 로지텍 스트림캠을 사용했습니다.
아래 포스트에 상세하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주로 사용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업무용 툴이 있나요?

VIM
Roam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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